[출근길 인터뷰] 오늘 대한민국 동행세일 시작…함께 내수살리기
[앵커]
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대규모 할인행사 '대한민국 동행세일'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립니다.
오늘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동행세일 관련 계획 들어보겠습니다.
현장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.
[기자]
오늘은 세종이 아닌 종로로 출근하셨네요. 이곳으로 출근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?
[권칠승 / 중소벤처기업부 장관]
오늘부터 정말 전 국민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됩니다. 그런데 그 개막식이 오늘 종로 세운상가에서 있습니다. 그래서 세운상가에서 준비과정이 어떤지 좀 점검차 서울로 출근하였습니다.
[기자]
동행세일 개막식을 세운상가에서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?
[권칠승 / 중소벤처기업부 장관]
잘 아시다시피 세운상가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인들과 또 소상공인, 디지털의 성지입니다. 과거에 세운상가를 한 바퀴 돌면 인공위성도 만든다 이런 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.
그런데 철거 위기까지 내몰렸지만 최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서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. 우리 중소기업인들과 그리고 소상공인들에게도 회복과 다시 전성기를 맞을 수 있는 메시지를 드리기 위해서 세운상가에서 개막식을 하기로 했습니다.
[기자]
오늘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약 3주간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개최되는데 이번 행사의 특징은 무엇이고, 소비자는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.
[권칠승 / 중소벤처기업부 장관]
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말 그대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할인행사입니다. 대기업, 중소기업 물론이고 백화점 그리고 대형 쇼핑몰 그리고 11번가라든가 G마켓 같은 오픈마켓 그리고 전통시장 그다음에 홈쇼핑 그야말로 온라인, 오프라인을 총망라해서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행사입니다.
좀 더 많은 정보는 동행세일 누리집에 가보시면 많은 정보들이 게재가 되어 있고 찾아오셔서 득템하시고 그리고 할인혜택도 누리시기 바랍니다.
[기자]
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, 중소기업 종사자들께 전하실 말씀이나 중기부의 지원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주시죠?
[권칠승 / 중소벤처기업부 장관]
최근에 이제 백신 접종률도를 올라가고 소비심리도 조금 향상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 골목상권까지 확실하게 퍼졌다고 말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. 이번에 시작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통해서 우리 소상공인들 또 중소기업인들이 경영 회복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.
[기자]
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인터뷰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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